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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 핀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88회 작성일 19-06-05 06:50

본문

유월에 핀 꽃 / 정심 김덕성

 

 

살랑살랑 훈풍이 불면

생각나는 고귀한 유월의 꽃

짙푸른 신록이 펼쳐진 속에 눈물어린

충혼의 물결이 흐릅니다

 

아리따운 젊음을

초개같이 목숨을 바친 충정의 꽃

거룩하고 순결한 불멸의 나라사랑

삼가 경건한 마음으로

머리를 숙입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령이시여

임들이 지켜주셨기에

잿더미로 폐허가 된 산하

번영의 불꽃으로 피어올랐습니다

 

겨레 가슴에서

영원히 시들지 않는 아름다음으로

피어 있을 조국의 꽃이여

이제는 편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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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집안도 원호집안입니다.
6.25 전쟁은 참혹은 저주였습니다.
그래도 딛고 일어서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된 것은
그 날을 잊어서 안 되는
민족혼의 집합 결과일 것입니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참화가 없도록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6월에 핀 꽃 젊은이들의 혼으로 핀 꽃을 잘 읽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국보훈의 달인 유월이 되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영령들이
가슴에 사무치게 생각납니다
그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라를 위해 젊은 나이에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을 위해 고개 숙여 묵념에 잠기게하는 현충일이 바로 내일입니다. 경건한 하루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저도 현충일에 동작동 국립 묘지에 가야 합니다만
이 나라 미래가 걱정 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월에 피는 꽃을 보노라면
위대하듯 찬란하고
거룩한 듯 향기롭지 싶습니다
홍국영령들께 삼가 감사의 기도 드리며
오늘은 의미 있는 하루 보낼 일이지 싶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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