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산화한 넋이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6월에 산화한 넋이여
藝香 도지현
이제 포화는 멈추었습니다.
포화가 멈춘 자리
이념의 대립으로 치열한 전쟁이
다시 뜨겁게 이 땅을 달굽니다
뜨거운 비가 가슴에서 내립니다
목이 매이게 아픈
이 땅의 현실이 슬픕니다
선혈이 낭자한 포화 속에서
불을 뿜는 눈동자
그 눈동자에 비친 이 땅은
혼란과 혼돈 속에
비틀거리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먼저 가신 호국영령들이여
다시금 그 기백으로
호령하소서
우리의 조국 산하를 위하여......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먼저 가신 호국영령들에게 부끄럼없는 삶살기를 서로 노력해야할것 입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내일은 현충일 이네요
가슴 여미게 하는 글 입니다
묵념으로 넋을 위로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이제 이 땅에는 포화는 멈추었지만
이념의 대립으로 치열한 전쟁이 계속 됩니다.
참 가신 호국영령들이 그 힘 찬 기백으로
조국 산하를 위해 호령하면 좋습습니다.
그래서 평화가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내일은 현충일입니다
저도 내일 동작동 국립묘지에 가야 하는 날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 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조국과 민족을 위해
기꺼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께 삼가 묵념을 드립니다
이 세상에 그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풍족함과 자유가 있음을 잊지 말 일입니다
의미 있는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아직도 이 땅은 소리없는 전쟁이 치열합니다.
조국을 위해 산화한 이들을 기리며
우리 세대는 대한민국을 잘 지켜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