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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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70회 작성일 18-01-20 07:08본문
잔칫상
밥상 차리게 준비 한 사람
죽었는지 살았는지
잔치에 얼굴도 못 내 밀고
온 동네 사람 정성 드려
차려 놓은 밥상
숫가락만 들고 온 사람
포식시킨 근본 잃은 잔칫상
재주는 곰이 부리고
실속은 뭐가 챙긴다는
옛 속담
바람도 울고 갈
기막히고 어처구니없는 잔치
흰 떡엔 고물 안 드려나
댓글목록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잔칫상이 평창올림픽을 말씀하는건지요?
10년에 걸친 잔치 준비는 우리가 해놓고
세계적으로 북한 홍보해주는 결과를 초래했네요
이곳사람들도 한참 비웃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자랑스런 나의 국기를 못본다는게 무척 가슴이 아프네요
시인님 그래도 오늘도 행복한 하루,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제 치하 태극기 지키시던 조상님이 땅 속에서 통곡하는 소리 들립니다
셀레 시인님 온 세계가 비웃겠지요
그래도 누구는 입을 귀에 걸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시인님께서 주신 말씀 전폭으로 동감합니다.
이렇게 자기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을...
귀한 시향에 동감하면서 다녀갑니다.
하영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중심 잡을 줄 몰라 큰일입니다. 건축도 기둥 하나 잘못 세우면 무너지는데 큰일 입니다. 나라 걱정하시는 하영순 시인님의 시, 온 국민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국기
태극기를 지키기 위해서 을마나 아파했나
잊었다
우리잔치에 태극기가 없다니
조상님이 노하실까 염려입니다
하영순 시인님의 뜻깊은 시향에 많은것을 생각케 합니다
늘 건안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것은 어느 하나 남에게 양보하지 않으면서
정작 남의 것 같고 생색내는 사람을 보면
어김없이 그 인품 볼 게 없습니다
자존감은 지킬 건 지키며 양보할 때 생기듯
모든 일에 정도가 있고 혜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꾸라지 한두 마리가
어찌 호수 물을 흐릴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 에는 아직 정 많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혼탁한 세상일수록
이념 전쟁을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뜻을 모으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게 지식인이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 가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 모아 평창 올림픽 성공을 빕니다
태극기가 서러워 울까 걱정 이지만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