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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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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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조회 969회
작성일 19-06-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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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숨결 / 정심김덕성
어제 같은데
벌써 창밖엔 여름 익는 소리
요란스럽게 들린다
때맞춤 들려오는 맑은 새소리
비탈진 계곡의 물소리
온 산야가 현악으로 연주하듯
해맑게 들려온다
여름비 한 방울에
죽은 듯이 늘어졌던 나무 가지
생기를 얻어 되살아나는
싱그러운 초록빛
열매가 잔잔히
맛있게 익어가는 유월이다
나뭇가지에 전해 오는
그녀의 초록빛 숨결을 듣는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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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여름이 싱싱하게 무르익습니다.
앵두, 매실, 오디, 산딸기, 버찌 등이 풍성하게 익었습니다.
자연은 오묘하여 인간들에게 먹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합니다.
다만 사람이 사는 세상은 재미가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그렇습니다.
연일 政爭에 짜증이 납니다.
그렇더라도 시인님 즐겁게 아름답게 살아야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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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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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고운 숨결은
가뭄에 단비를 내려 주고
그 비로 하여금 초록에 윤기를 더해주네요
유월은 더 성숙한 무르익음을 주어
우리의 삶에 풍요를 약속합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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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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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게 온 산야가 싱그럽습니다
사게에서 가장 활기차기도 하지요
고운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6월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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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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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리던 빗줄기가 멈추니
어디선가 산새소리 들리고
시원한 새벽공기가 신선하기만 합니다
푸르기만 한 유월의 숨결 느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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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