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이 지나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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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랑 캉캉
하늘이 화를 내나
이삼일 비가 내린다
하늘이 단죄 하나
걱정 반 염려 반
풍랑이 지나간 자리에
하늘에는 뭉게 구룸
햇볕 따스해
바람 시원하고
개울 물소리 청량하고
산야가 생기롭다
들녘에는 보리가 익어
바람에 황금색 파도가 춤을 추고
초록 잎새에 빨간 장미
아름다움이 환상적이다
봄 같은 여름
신선함이 참 좋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며칠 전 바람 불고 비오는 날씨가 계속되었지요.
풍랑이 지나간 자리에는
하늘에는 뭉게 구룸 고요하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도 초록 잎새에 빨간 장미
아름다움이 환상적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은 뜻없이 행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지구를 청소한 하늘의 마음 감사합니다
여름같지 않은 여름입니다
늘 행복이 함께 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천둥벼락과 함께 소낙비 내리고
청정해진 푸른 하늘
선선해진 공기
붉게 익어가는 보리수의 미소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관심과 사랑주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