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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9회 작성일 19-06-11 05:54

본문

채송화

 

하운 김남열

 

# 채송화 하나

 

키 큰 나무들이 부럽니

너는

웃는 모습이 이쁘잖아

내 영혼의 순수

내 마음의 도화지에

우선으로 그리고 싶은

귀여운 소녀들아

 

#채송화 둘

 

화단에서 크는 채송화들

내가 주인인 줄은 안다

 

물을 좀 주세요

햇볕 좀 쬐게 해 주세요

 

가끔씩 보며

조리개로 얼굴을 적셔주고

 

방문을 활짝 열며

햇볕 내려앉는

 

아침을 여는 모습 보이는

채송화에게 난 주인이다

 

#채송화 셋

 

피고 져도

세파의 흐름에

요동 않는 소녀들

 

키가 작지만

어찌

이쁘다 아니 하리요

 

한 여름 땡볕 아래에서도

마음이 곱다하니

얼굴 붉히는 꽃

 

하늘을 우러러

한번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살아 있음을

축복으로 여기며

형형색색 아름다움 키웠으니

 

키가 작다고

그 사랑마음마저

바래지리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송화는 가장 낮은곳에서도 
오손도순
불평없이 예쁜꽃을 피우죠
 색조 또한 아주 영롱하죠 
앙증맞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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