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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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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94회 작성일 19-06-11 12:49

본문

   구름의 흔적

                               ㅡ 이 원 문 ㅡ

 

온 것처럼 가야 할 곳

그곳이 어디인가

내가 아니 네가 알까

그렇게 가야 하는 것인지

 

저 산 넘으면

강 건너야 하고

강 건너 산 넘으면

또 어디로 가나

 

흔적 없이 그렇게

뒤 안 보고 가는 곳

네가 아니 내가 알까

이곳 다시 찾아올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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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에 구름 두둥실 이곳에서 저 곳으로
구름 너 가는곳 어디매냐
하늘에 높이 떠
매마른땅에는 비를 주고
더위에 지친 농부에게는 한줄기 비가 되어 더위를 식혀 주죠
하늘에 구름 참 아름답죠
주신 시향에 답글이 많이 어색합니다
죄송해요 감사와 사랑을,,,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온 곳 가는 곳 모르고 살아야 하나보지요.
그렇지만 좋은 곳으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간 곳은 다시 오지 얺습니다.
앞만 보고 계속 전진 하십시오.
아마 그 길이 내 길이 아닐까요.
구름 흔적에 대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따금씩 먼 하늘 바라보며
흘러가는 구름 보노라면
소리 없이 모양 바뀌면서 사라지는 걸
알게 됩니다
오늘도 구름처럼 강물처럼 흘러가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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