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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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이면 / 절심 김덕성
맑게 빛나는 햇살을
몽땅 안은 사랑이 익어가는
싱그러운 유월
새들 사랑을 노래하고
냇물은 시원스럽게 흐르고
냇가 언덕에 핀 넝쿨 장미를 보면서
어머니 생각을 더한다
잔뜩 물오른 초여름
싱그러운 초목들이 즐비한 냇가
어머니가 무척 좋아 하셨다
유월이면
그 냇가를 거닐면서
어머니의 흔적을 더듬는다
오늘도 어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초여름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봄같은 여름입니다
시원합니다 냇물 흐르는 소리 경쾌합니다
천지가 싱그럽습니다
참 좋은지금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유월이면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던 냇가
그 냇가를 거닐며
어머님 생각에 잠기 시네요
예향도 엄마 생각 납니다
감사히 음미합니다
남은 시간도 꽃길이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한차례 여름비 내린 후
유월은 유월답게 점차 짙어지는 녹음으로
무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기억과 함께 동안에도
유월은 묵묵히 초록 세상 만들고 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