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맨 날 맨 날 떳떳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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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맨 날 맨 날 떳떳하지 않아 / 남시호
그리도 빛났던 벗이여
가파른 야망도 잘 오르던 벗이여
뛰다가 엎어지고 재미라지
엎어지고 일어서고 사람살이
나이 염려 없는 하늘도
젖었다가 바짝 마르지
하늘도 맨 날 맨 날 떳떳하지 않아
시방 푸르른 6월인데
그러면 아니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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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비오고 바람불고 햇볕좋아
그렇게 그렇게 사는 거야
맨날 좋기만 한다면 자만해서 제발에 밟혀 죽지
좋은 시향 감사합니다
하늘은 공평하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