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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도 기술이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94회 작성일 19-06-14 05:11

본문

* 말에도 기술이 있다 *

                                                                                       우심 안국훈

  

말타기에 기술이 있듯 말하기에도 기술이 있어

낙마하면 크게 다치지만 말에 다친 상처는 평생 간다

함부로 내뱉은 말은 비수 같고

진심 담긴 말 한마디는 인생을 바꾼다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고

말 많으면 적이 많아지고 말 들을수록 내 편 생기거늘

목소리 커질수록 뜻이 왜곡되니

말과 함께 눈과 표정으로 표현하고 오감 활용하라

 

하고 싶은 말보다 듣고 싶은 말을 하고

듣기 좋은 말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하고

생각 없이 말하기보다 알아듣기 쉽게 말하고

귀를 홀리는 말보다 가슴 흔드는 말을 하라

 

칭찬엔 발이 달렸고 험담엔 날개가 달렸나니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꾸 하라

내뱉은 말은 사람을 다스리니 책임지되

뻔한 말보다 아름답게 말하면 삶도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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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짧은 인생 살면서
좋은 말 좋은 행동만 하기도 아쉬운 삶인데
아름다운 언행이 그리워집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터지는 정치권의 막말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괴롭습니다.
존중, 배려, 이해, 용납은 실종되고
말에 날을 세우고 덤비는 용쟁에
다치는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입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상호간에 존중은커녕
막말과 거짓말에 세상은 시끄럽기만 하니 
풍자나 촌철살인 같은 말이 그립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에도 책임을 질줄 알아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말을 합니다.
막말이라 하는 이 말을 지식인 들이
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름답게 말하면 삶도 행복해진다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언행에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세상은 믿음 사라지고 미소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이왕이면 좋은 말 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치의 길이밖에 되지않지만 그 효력은 대단한 성능의 혀인가 봅니다. 잘 헤아려 뱉어야할 우리들의 언어생활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단단한 이 안쪽에 있어
부드럽기 한없는 세치 혀가
비수가 되어 남을 해치게 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칭찬의 말 한 마디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비수가 되는 말보다
칭찬의 말을 하는 게 좋다 생각입니다
공감하는 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하신 불금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사노라면 꽃향기보다 향기로운 말도
다시 힘나게 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도 많건만
거짓과 막발이 난무하는 세상 시끄럽습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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