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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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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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490회
작성일 19-06-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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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전설
藝香 도지현
하나의 날이 가고
또 하나의 날이 무더위로 왔다
날이 갈수록 무더위는 심했고
눈에는 푸른 바다가
대롱대롱 달려 떠나질 않는다
철썩
테트라포드를 두드리는 파도
자기가 와서 부딪히곤
벌컥 하얗게 화를 내고
홧김에 산산이 부서져 사라졌지
젊음이, 열정이
파도처럼 춤추던 바다가
어느 겨울 다시 찾아갔더니
사라진 파도가 백사장에 누워
다음 해에 올, 여름을 기다리더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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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이 가더니 여름이 달려 왔습니다.
무더위로 찾아와 실력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해마다 오는 여름이지만 긴장이 됩니다.
다음 해에 올, 여름을 기다리더라는
여름의 전설을 감명깊게 감상하고
또 올 여름을 만나로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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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여름이 바다로 데려가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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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슴 답답한 날이면
시원한 파도소리 들리는 바닷가가 그리워집니다
여름 바다의 밤하늘은 더 푸르고
하얀 포말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올 여름은 더욱 고운 날로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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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름이 왔습니다
제 모습을 들어내려합니다
바다가 부릅니다
옛추억을 찾아서
우리 바다로 가요
우리 올여름을 행복으로 만들어 봐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