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흐르고 흐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계절이 흐른다
한 치의 오차
봄이 엊그제 인데
봄꽃이 화려함이 영원할 것 같이
생명이 있는 것
제 나름의 최선으로 꽃은 피고
창공의 새들은 노래하며
창공을 힘차게 나른다
제시간이 지나면
아쉬움 없이 지우고 비우며 떠난다
제 소임에 최선이라
세월이 듯 없이 흐르는 것 같아도
가고 오고
오차 없이 흐르고 흐른다
내년에도 지금처럼
최선으로 꽃은 피고 지고
새들이 창공을 힘차게 나르리라
자연은 흐르고 흐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벌써 여름이 깊어 가는 듯 느껴집니다.
자연은 지난 겨울이 가더니 봄이 오고
봄이 가더니 여름이 옵니다.
이렇게 잘 흘러가는 자연 입니다.
정말 한 치의 오차없이 흘러 갑니다.
자연은 흐르고 흐른다에서 저연을
잘 묘사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일요일 오늘도 즐겁게 행복하게
함께 해 주셔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봄이 온지 얼마 되었다고
벌써 여름의 한가운데로 가고 있네요
세월은 유수라 하더니
멈추어주지 않는 것이 세월인가 합니다
공감하는 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감사합니다
휴일 즐거움으로 채우소서
시간을 멈춤을 모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우주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움지이지요.
절대자의 우주론적 증명에서 우주가 움직이는 원인을 규명해 들어가면
마지막에 도달하는 논리는 제 1원인이 있지요
그 1원인이 절대자라는 논리입니다.
사람들이 인정하든 않든, 이렇게 우주는 시간의 원리 안에서
지금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 1원인에 의해서 말입니다.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흐르는것이 세월이라고 했습니다
절대자의 권위로
세월이 흐르니 물도 흐릅니다
어제가 흘러 오늘이 왔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자연은 그대로 어김 없이 흐르는데
사람만이 그 법을 역행하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어제가 무사해
오늘이 왔습니다
오늘을 예쁘게 우리 수 놓아요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