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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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49회 작성일 18-01-22 06:38본문
부고
그가 죽었다는데
왜
내가 슬픈지 눈물이 난다
누가 죽었는데
네 아직 모르나
소나무가 죽고
건씨
곤씨도 같이 죽었다 안 카나
종로 화재 사건 땜새
네 마음대로
생각 하던지 말든지
댓글목록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터넷 뉴스를 통해
종로 화재사건을 보았습니다
참 가슴 아프고 어이없는 사건이더군요
다시는 그렇게 허망한 죽음들이 없기를 기도해봅니다
시인님 오늘도 평온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셀레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고는 멀리 보내는 것 시인께 갔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픔도 하 많으니
그것조차 면역이 되는가 봅니다.
슬픔의 위로도 형식이고
그저 욕심만 앞세워 즐기고
채우는 것만 아는 세상같아요.
건강 하시지요?
곧 봄이 온다는 글이 올라올 것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음도 슬픔이 아니랍니다.
누구나 다 가는길 그냥 기다림이지요.
인생문제 감상 잘하고 갑니다.
하영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홍윤님의 댓글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 고지 중에서 가장 서글픈 소식이지요. ~부고~
머언 산 넘어 개 짓는 소리만 들어도 가슴 철렁 내려 앉는 듯 하기도 하죠
건씨 곤씨도 죽었습니다.
그 보다 안타까운 것은,
돌이킬 수가 없는 것은,
세 모녀의 기막힌 사연입니다.
세상 사는 모습 봄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늘 건안 행복하세요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르는 사람이라도 안타까운 죽음이기에 눈물이나나 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픈 뉴스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내가 죽었다는 부고가 카톡으로 퍼지겠지요.
그 날!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 감정 다스리지 못하는 자 때문에
무고한 목숨 앗기는 현실
그저 어쩔 수 없는 무력함 앞에서
슬픔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안타까운 소식 없는 세상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