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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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치기 인생 *
우심 안국훈
아무리 잘나가던 사람도
어느 순간
돈 떨어져 친구 떨어져
신발마저 떨어져 외로울 때 있다
나무는 성장하기 위해
가지치기해야 하듯
사람도 집착 꺾고 욕심 잘라내서
희망의 새순으로 행복의 결실 보아야 한다
때로는 무지개처럼 빛나다가도
때로는 깃털처럼 날리는 삶
내겐 꿈일까 현실일까
폭풍우 지나간 하늘빛 같아라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고
소중한 하루는
사랑한 만큼 축복받는 시간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 유월도 더위만 남겨 놓고 떠나려 합니다.
장마기간이라 무덥습니다.
가지치기 인생이니 그렇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지상의 천국입니다.
소중한 하루는 그렇습니다.
사랑한 만큼 축복받는 시간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더운 날,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오늘은 아침부터 여태
추적추적 여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짙어지는 녹음처럼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괴테가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늙으면 내 곁은 떠가는 것들이 있는데
건강이 떠나가고
친구가 떠나가고
돈이 떠나가고
일이 떠나가고
아름다움도 떠나간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버릴 것은 버리는 것도
삶을 지혜롭게 사는 비결일 것입니다.
의미있게 읽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공감하는 게 있나 봅니다
괴테도인생을 그렇게 느꼈듯
떠나는 것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자의던 타의던 가지치기가 되는 인생임을 새삼 알게됩니다. 새순이 돋고 가지뻗어나가면 또 다른 삶이 시작되겠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튼실한 결실을 보려면
초봄에 가지치기를 잘해야 합니다
선택과 집중
우리가 살며 지켜야 할 지혜이지 싶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나무가지 치기 하듯
가지치기를 할려고 마음 먹고 있던 참이였지요
돈으로 오염 된 세상 하다 못해 사랑까지 그렇더군요
팔자 운명이 왜 있는 줄 모르는 사람들
내일을 모르고 사는 그 양심의 사람들 너무 불쌍하지요
살아 보니 아니더군요
그리하여 이제까지 마주 했던 사람을 정리를 하고
새 세상 찾아 새 인연을 만날려 고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너무 많이 머리에 입력만 하고 망각하지 않으면
뇌가 터진다고 뇌과학자가 말합니다
살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종종 잊고 살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나무에 가지치기 하듯
사람도 자신의 마음을 가지치기 해야겠네요
자를 것을 자르고
버릴 것은 버려 마음을 가볍게 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시원하고 즐거운 불금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사노라면 선택과 집지중이 유효한
삶의 지혜이지 싶습니다
촉촉하게 여름비 내리는 주말이지만
마음은 행복하고 시원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