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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에서도 고아한 연꽃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13회 작성일 19-06-28 18:00

본문

흙탕물에서도 고아한 연꽃처럼 

                                 藝香 도지현

 

학처럼 살자던 그 사람도 가고

나 홀로 감탕밭에 남아

그곳에 발을 담그고 살아야 한다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모를 혼돈 속에

모든 것이 붉게 보이기도 하고

어찌 보면 파랗게 보이기도 하는

그 속에서 살아가기란

때로는 멀미가 나고 구역질도 난다

 

누구를 신뢰해야 하고

누구를 의지해야 할지

그 와중에서 삶을 이어가야 하기에

어떠한 역경이 온다 해도

나만은 부화뇌동하지 말자

흙탕물에서도 고아한 연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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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흙탕물이 물에만 있을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
그 마음에도 흙탕물 보다 더 진한
더러운 물이 고여 썪고 있지요
그래도 살아 남으려 못 보고 못 듣고
곱게 피어난 내 마음의 꽃을 보고 있지요
그 흙탕 물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욕심이 발목 잡아 못 벗어난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영원함은 없습니다
만남은 헤어짐의 시작
조금 빠름과  조금 늦음의 차이죠  존경하는 시인님 작가님이 십니다
하늘 전부를 주시지 안습니다  공평하시다고 햇습니다
시인님은 아무나 볼 수 없는 문학의 세계를 보고 있습니다 
도지현 시인님은
영원히 남을  명작이 탄생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예술은 영원하다고 합니다
영원히 남을 작품이 탄생되실 것을 믿습니다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모두 가버라는 세상입니다.
영원히 같이 살 수는 없는 듯 합니다.
그래서 세상은 고해라 하는 가 봅니다.
흙탕물에서도 고아한 연꽃처럼
어려움을 참으며 슬기롭게 살아가야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먹기 달렸다지요
흙탕물도 가라않게하시는 시인님의 시
아마도 연꽃처럼 아름다울것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어느새 훌쩍 자란 연밭에
꽃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7월 초 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 축제가 해마다
성대하게 열리고 있답니다
고운 유월의 마지막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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