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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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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39회 작성일 19-07-01 23:46

본문

7월의 별




소망이 자라던 언덕에는
남루한 허방이 숨어있었다
햇살 무거운 벌판에서
사라진 기억을 더듬는다
기다리는 길이 있는가
오롯한 문이 열렸는가
그래도 때가 되면 찾아오는
칠월의 별에 젖다 보면
고독은 힘을 잃고 말리라
푸른 별빛을 처마 삼아
새 꿈을 펼칠 수도 있으리라





한국디지탈도서관.2013.7.1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아침
칠월의 별에 젖다 보면
고독은 힘을 잃고 말리라
푸른 별빛을 처마 삼아
새 꿈을 펼칠 수도 있으리라 
뜻 깊은 시향이 아주 좋습니다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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