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은 오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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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은 오늘이기에/鞍山백원기
해가 뜨면 풀잎처럼 일어나
대추 씨처럼 세상을 산다
짓밟히지 않고 무너지지 않으려
잔뜩 무장하고 길을 간다
하룻밤 사이 뭔가 달라진 게 없을까
두리번거리며 찾아 봐도
어제 같은 오늘일 뿐
내 혼자라도 변화시켜야겠다
하늘과 땅, 강과 바다 모양을
생각대로 설계를 해보고
마음대로 사람을 그려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무언가 새로워져야 하는데 변화가 없습니다.
두리번거리며 찾아 봐도
어제 같은 오늘일 뿐입니다.
하룻밤 사이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인님 생각대로 설계를 해보고
마음대로 사람을 잘 그려보셨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7월에도 행복한 날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우리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를 창작하고 세상의 보는 눈을 밝게 노력하는 인제가 아닐가요
문학이 없다면 우리가 사는 사회
지금보다 훨씬 마음의 빛이 아주 작을 것입니다
우리는 시회의 빛을 만들고 있습니다
늘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가 변하면 된다 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면
내가 상상해보면 다 바뀔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같은 오늘을 살아도
나이는 들고
대추는 점차 단단하게 여물어 갑니다
잔뜩 흐린 하늘을 보지만
마음은 쾌청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김덕성시인님,노정혜시인님,안국훈시인님,정민기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