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과의 약속 > 시인의 향기

밭에는 고랑이 있으야 고추를 심습니다 
우리네 모습에 연륜이 만든 작품  곱디 곱습니다
인공으로 만든 작품 세월이 가면 어색합니다 
우리네 모습 자연스러워 아주 곱디 고아요 
시와 함께 손잡는 손길에 얼굴의 모습도 아주 아주 아름답습니다 
조화는 곧 싫증이 납니다 
우리 사랑하며 자연이 주는 데로 살아가요 아주 멋지게

7월이 열리니 무더워 지는 듯싶습니다.
이랑 하나하나에도
꽃씨를 뿌려 아름답게 가꾸면
더 없이 젊어지고 예뻐지겠습니다.
아무쪼록 주름살과의 약속으로
젊어지시기를 바라면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7월에도 행복한 날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책임질 일 했으면 책임을 지고 살아야겠지요 
산이 있고 골짜기가 있어 물이 흘러서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듯
세월의 흔적도 친구처럼 나름 자연스럽지 싶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