툇마루의 여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툇마루의 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43회 작성일 19-07-05 15:58

본문

   툇마루의 여름

                                 ㅡ 이 원 문 ㅡ

 

아니 불던 바람

옥수수잎 흔들고

보는 하늘 더 멀어라

한숨도 그날도

저 한 조각 구름 어디로 가나

 

앉아 있다 서 있다

힘들어 눕는 몸               

누우니 눈 감기고

단몽에 그 잠깐

그곳이 어디인가

 

부치던 쥔 부채

머리맡에 깔려 있고

그 단몽에 다녀온 곳

기억이 안 난다

그저 허우적 서운한 마음

 

갈 곳인지 온 곳인지

그 곳이 어디일까        

때 찾는 풀 포기

흔들리는 옥수수잎

너희는 그곳을 알고 있겠지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민의 한숨소리 
풍작이라 좋으련만 
한숨소리 높아진다 세계는 하나
넘치면 내다 팔고 모자라면 수입하고 
경제의 순환 길이 막히니 어쩌랴 
악은 악을 부른다
이익이 된다면 
아픔은 교훈으로
흐름이 원할해야 하거늘
오고가는길이 막히니 어찌랴
뚫으라  잠간의 자손심 내려 놓고
성공하고 볼것 아닌다  살아야 한다
잘 살고 봐야 한다
용서의 물결이 티이길 기대합니다
미래을 보는눈을 가지길 ,,,,,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마루에서 단잠을 즐기고
찐 옥수수 먹으며
여름밤 하늘을 바라보노라면
부채 바람에도 충분히 여름 나기 충분했던 시절 
미세먼지 걱정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툇마루에 누워 단몽을 꾸셨나 봅니다. 기억이 생생하진않지만 아마도 고향집 툇마루가 아닌가싶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앉아 있다 서 있다 힘들어 눕는 몸             
누우니 눈 감기고 잠이 오겠지요.
지난 날의 툇마루의 여름은 모두 어려웠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툇마루에 목침 베고 누웠다
잠깐 잠이 든 사이
많은 꿈을 꾸셨는지
그냥 생각에 잠기셨는지
여러가지 상념에 스쳐갑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

Total 2,141건 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91
마음의 달력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2-01
179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 07-23
1789
작은 기억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10-11
1788
그 양지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5-21
1787
인생살이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9-18
1786
설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2-06
1785
망향의 노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12-11
178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3-15
1783
허공의 송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12-14
1782
인생의 꽃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6-05
1781
낙엽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10-31
1780
봄 밥상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3-08
열람중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7-05
1778
나이 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7-28
1777
배추밭의 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11-28
1776
소라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4-06
1775
금잔디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8-20
1774
가을꽃 길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10-31
1773
구름의 슬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5-13
1772
낙산의 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5-01
1771
가을 역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10-20
1770
해당화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2-27
1769
시린 그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1-04
1768
낙엽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10-30
1767
고향의 칠월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7-10
1766
남북의 밤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6-07
1765
외로운 그날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1-22
1764
은하수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3-13
1763
장마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1 08-04
1762
아카시아꽃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5-10
1761
마지막 사랑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7-16
1760
초침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8-13
1759
사랑의 그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7-29
1758
오월 들길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5-03
175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1-15
1756
겨울꽃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12-27
1755
고향 언덕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5-11
1754
타향의 그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5-27
1753
냉이의 하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3-30
1752
여름 언덕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7-19
1751
소라의 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5-02
1750
송년의 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12-12
1749
까치의 새해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1-03
1748
녹두밭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9-23
1747
세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11-12
1746
칠월 그믐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7-30
174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12-17
174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3-08
1743
겨울 구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11-21
1742
고향의 하늘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1-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