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에서 보는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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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8회 작성일 19-07-06 06: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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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피었다가
산만하게 흩날리는
목련과도 같지 않고
붉게 물 드린 동산 잔치 마당 같은
진달래와도 다르게
생을 곱게 접어 흐트러짐 없이
꽃잎 돌돌 말아
차곡차곡 떨어져 쌓이는
무궁화를 보며 서글프던 것은
민족혼을 담은 조국의 꽃을
이국땅에서 보니
고향집 장독대 옆에
가을이면 찾아와 나팔 같은 입술로
무궁화 삼천리...
노래 소리 정겹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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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서편 하늘 바라보며
울적해 지는 것은
그리움 때문만은 아닌 듯...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말을 즐겁게
바다를 건너봐야 애국을 안다고 합니다
조국의 뿌리는 어디가나 떠날 수 없습니다
국적은 바꿔도 뿌리는 조국
태어난 내 아이도 나를 닮은 대한의 모습이죠
내 조국
우리나라 영원한 발전과 세계속에 대한의 깃발이 휘날리길 소원합니다
우리나라 사랑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를 건너봐야 애국을 안다는 것 ,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국적은 바뀌어도 뿌리는 바뀔 수 없는 것, 진실입니다
오늘도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