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여름 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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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물결 일렁이는
그리운 고향의 냇가
물가에 수양버들
바람에 흔들리고
아이들의 물장구치는 모습
해가 뜨면 반짝이는 모래밭
물놀이 즐거워
추워지면 달 구워진 바위에
웅기 종기 모여
해지는 것도 잊었던 그때
그 시절
물놀이로 행복했던 고향 냇가
그립구나
고향의 물놀이
밤이면 옥수수에 감자
오손도손
정을 나누던 고향
모깃불 피워 밤을 새우던 고향
자고 나면 모기에 물린 자국
아픔도 그리움이 돼
고향이 그리워진다
그때 그 모습
고향의 여름 냇과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저도 그리운 고향의 여름 냇가에서 놀던 추억을 간직한것처럼 느껴지는 목가적인 시였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최홍윤님의 댓글

성하의 달 7월에는 더욱 고향의 넷가가 그립습니다.
조약돌 몽돌도 있고 은어를 비릇해 물고기들과 놀던 때가 새삼 그립습니다,
물장구 치던 친구들은 어디서 잘 살고 았는지 보고 싶습니다.
시인님 우리들만의 서정 시정에 잠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최홍운 시인님
공감 해 주셔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여름이 열을 올립니다.
저도 여름 냇가가 생각 납니다.
정말 푸른 물결 일렁이는 더 없이 즐겁고
그리운 고향의 냇가입니다.
고향이 그리워 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시인님께서는 여름에
고향에서 물놀이 추억도 있으시군요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입니까
유년의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 건가 봅니다
아련한 그리움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고향
성주도 물이 좋죠
물 좋은 곳에 참외가 달고 맛나죠
요즘은 참외 맛에 여름이 시원합니다
너무 싸서 농심이 아풀것입니다
염려가 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