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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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鞍山백원기
아침이면 무거운 눈꺼풀
아령도 드는데 왜 무거울까
치켜뜨면 될 텐데
꼭 달라붙어 있어
꼼짝 않는다
갓난아기 눈 감고 있을 때
엄마가 눈꺼풀에 뽀뽀하면
눈 반짝 뜨던 생각에
두 손바닥으로 얼굴 골고루
꾹꾹 눌러줬더니
가볍게 반짝 떠지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고운 시향에 머뭅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잠을 깊이 주무셨나봅니다.
눈꺼풀이 붙었으니...
막 비비면 않고 꾹꾹 눌러주셨네요.
저도 앞으로 두 손바닥으로
얼굴 골고루 꾹꾹 눌러줘야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거룩한 주일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어느때는 자고 일어나면
눈꺼풀이 무거워 떨어지지 않더군요
피곤할 때 그런 현상이 있었는데
혹시 피곤하셔서 그런지요?
눈 맛사지를 해주어야 하겠습니다
감사힙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봄날 오후처럼
피곤하니 잠이 모자랄 때
눈꺼풀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울 때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