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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그물은 성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74회 작성일 19-07-07 00:20

본문

#자작시

하늘의 그물은 성글다 / 정이산


칠월이 되니 모기도 많아지고
하루살이 떼가 허공에 가득하니
겨우내 숨어 지내던 거미들이
바쁘게 거미줄을 뽑아낸다.

여름 왕거미가 노리는 것은
날아다니는 벌레와 나비들처럼
조그만 곤충을 사냥감으로 삼아
거미집 변두리에서 기다린다.

많은 벌레들을 잡기 위해서
거미가 촘촘히 거미줄을 치더라도
그곳을 지나는 재수 없는 벌레만
거미줄에 걸려서 먹이가 되듯이

아무리 법망을 조밀하게 만들어도
재수 없는 사람만 단속될 수 있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요즘은 각종 곤충이며 벌레들 세상이라
  노래하는 곤충도 있고
사람을 괴롭히는 무리  많습니다
귀촌 잘 하셨습니다 땅 냄새가 
 생명을 살리죠
행복으로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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