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詩가 따뜻해야 하는 理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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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72회 작성일 17-12-27 14:14본문
이 시대의 詩가 따뜻해야 하는 理由
지금은 사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외로운 것이다 뜬 세월 묻히는 세상은 살 갈라지고, 불어터지고, 뼈 속까지 아픈 사람들이 그들의 슬픈 시간을 낚는 소리만 사방천지에 가득할 때 시(詩)마저 날카로운 삶의 선(線)을 차갑게 그어대야 할까 그렇게 인색해야 할까 가슴 속 내명(內明)으로 흐르는 따뜻함을 차마 소중한 양식으로 삼지 못하고, 살아가며 어여쁜 생명도 되지 못하고, 하루, 하루, 해골인형(骸骨人形)이 되어가는 가엾은 사람들에게 - 안희선
Domani Piove - Yun Sang & Enrico Rug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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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는 미학이지요,
그것도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