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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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76회 작성일 19-07-09 07:10본문
칠월의 바다 / 정심 김덕성
칠월 초 바다는 한적하다
얼마 있으면 바다는 고요를 잃고
인파로 몸살을 앓겠지
한적한 바다가 좋다
세상 일 접고 확 트인 바다에 서면
시원하게 가슴이 넓어지며 더위도 가고
시름이 사라진다
바다는 말이 없다
파도가 왜 다가오다 되돌아가는지
나는 알 수 없지만
어머니의 품안처럼 포근해 좋다
수평선을 바라보노라면
몽땅 얻은 풍요로움에
영혼까지 말끔히 씻은 듯싶은 나
나처럼 부자가 또 어디 있을까
빙그레 웃는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
바다가 보고싶습니다
막힌 가슴을 뚫어주는 바다
풍요가 있는 바다
바람이 아주 아주 시원한 바다
바다가 부른다
여름 바다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바다는 불으는 듯 싶습니다.
풍요로운 바다입니다.
귀한 첫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이 내어 주신 풍요로운 바다에서
영혼을 맑끔이 씻어 보고 있습니다
멋진 칠월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는 풍요로운 바다입나다.
귀한 첫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머물다 갑니다.
기쁜 하루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첫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날마다 보았던 고향 바다라 할지라도
몇 달 몇 년만에 찾았는데 새삼 새롭더군요
세상 사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데 그리 야단들이지요
끝은 누구나 다 같고 남긴 것은 있어도 남을 것이 없는게
우리 인생살이인데 그리들 채우느라 서로가 어떻든가요
다 아무 것도 아니랍니다
실제 경험으로 보아서요
묘자리도 수십구 파 보고
또 누구나 보는 화장터를 가 보아도 그렇고요
다 아무 것도 아니랍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마다 보았던 고향 바다
바다에 대해 너무 잘 아시겠네요
귀한 첫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바닷가에서 칠월의 바다를 바라보면 넉넉함에 가슴이 뿌듯해지나 봅니다. 나같은 부자가 어디있으랴 자만감도 생기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월의 바다를 바라보면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시인님
귀한 첫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무더워지면
문득 파도소리 그리워집니다
시원한 계곡도 있지만
푸르른 수평선이 먼저 떠오르는 까닭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에 들어서며 무더워지니까
파도소리 그리워지지요.
귀한 첫걸음 주시고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