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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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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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370회
작성일 19-07-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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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늘
ㅡ 이 원 문 ㅡ
한낮 뜨거워
못 올려 보았는데
저녁 무렵 시원하니
서쪽 하늘로 눈길이 간다
시원한 바람
뭉게 구름 두둥실
구름마다 다른 모형
저 구름은 무슨 모형일까
그때 보았던
그 기와집 지을 곳
아니면 또 무엇일까
흩어져 뭉치며 또 바뀌니
이번의 것은
찾았던 그 바위섬
다시 그린 그날인 듯
허공의 마음 빼앗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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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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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름 하늘의 주인 뭉게구름이 집 지을 자리를 보러 여기 저기 살펴보나 봅니다. 어디가나 주인은 다있나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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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무더운 7월입니다
한 낮은 뜨거운데 아침 저녁은
여름 답지 않게 선선하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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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은 여름은듯 아닌듯
아침저녁 시원합니다
시향에 감사해요
건필하신 모습 아름답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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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작열하는 태양으로
정수리를 태우는 여름 하늘입니다
하늘의 구름은 온갖 것을 만들어 내구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