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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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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72회 작성일 19-07-09 14:33

본문

   여름 하늘

                            ㅡ 이 원 문 ㅡ

 

한낮 뜨거워

못 올려 보았는데

저녁 무렵 시원하니

서쪽 하늘로 눈길이 간다

 

시원한 바람

뭉게 구름 두둥실                

구름마다 다른 모형

저 구름은 무슨 모형일까

 

그때 보았던

그 기와집 지을 곳

아니면 또 무엇일까

흩어져 뭉치며 또 바뀌니

 

이번의 것은

찾았던 그 바위섬                

다시 그린 그날인 듯

허공의 마음 빼앗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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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하늘의 주인 뭉게구름이 집 지을 자리를 보러 여기 저기 살펴보나 봅니다. 어디가나 주인은 다있나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운 7월입니다 
한 낮은 뜨거운데 아침 저녁은
여름 답지 않게 선선하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열하는 태양으로
정수리를 태우는 여름 하늘입니다
하늘의 구름은 온갖 것을 만들어 내구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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