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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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90회 작성일 19-07-12 06:16본문
* 생명의 종소리 *
우심 안국훈
수도꼭지만 틀면 온수 나오고
냉장고 문만 열면 먹을 게 가득 있고
언제나 손 벌리면 내어주는 부모 있다는 게
축복일까 아니면 재앙의 시작일까
손이 바쁜 만큼 뿌듯함 있고
자연 속 불편함 감수해야 자유롭고
농부의 발걸음 소리 듣고 농작물 자라는 줄
잊고 산다는 건 슬픈 일인지 모른다
누구나 외롭지 않은 사람 없거늘
깊은 상처로 아파할 때 귀인 찾아오거나
숨 막힐 듯 힘겨운 순간에 정인 만나는 일처럼
반가운 일이 또 어디 있으랴
배운 것을 기꺼이 나누고
얻은 것을 아낌없이 나누노라면
소중한 생명의 숨결은
사랑의 종소리 되어 멀리 울려 퍼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
배운 것을 기꺼이 나누고
얻은 것을 아낌없이 나누노라면
소중한 생명의 숨결은
사랑의 종소리 되어 멀리 울려 퍼진다
참 좋은 시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더불어 살아간다는 건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참아야 하고
있는 건 아낌없이 나누는 일이지 싶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비가 내리더니
더위가 조금 추춤했습니다.
얻은 것을 아낌없이 나누면서
소중한 생명의 숨결
사랑의 종소리 되어 멀리 울려야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따뜻한 말씀에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모처럼 흠뻑 내린 여름비에
초목은 다시 생기를 얻어 푸르름 더해가고
붉게 익어가는 토마토 복숭아 자두는 입맛을 돌게 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처럼 이렇게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을
쉽게 생각하는 젊은이들
소중한 생명의 숨결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보양식 드시는 즐거운 초복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요즘 젊은 사람들은 화장지나 수돗물이나
아껴쓸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쌀알 하나 소중하게 여기던 어른들이 그리워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