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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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계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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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966회
작성일 19-07-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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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지혜 /손계 차영섭
내가 식물 가까이 가면
나를 반긴다
화분을 옮기면 그네를 탄다
보리는 춥다가 더우면 꽃을 피우고
국화는 덥다가 추우면 꽃을 피운다
과실나무는 추위를 거쳐야 개화한다
식물은 체내에 느낌 시계가 있다
온도와 빛을 측정하며 냄새도 감지한다
빛 속 식물보다 그늘 속 식물이 더 잘 큰다
덩굴식물은 머리를 흔들어 기둥을 잡고 감는다
오이는 덩굴손으로, 칡은 몸으로 감아올리고
나팔꽃은 왼쪽,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감는다
토마토 잎이나 신경초는 촉각이 있고
대부분의 식물은 뇌가 없다
세포마다 부분적인 뇌기능을 갖고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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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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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좋은 아침
식물이 눈도 있고 귀도 있고 촉각도 있습니다
방향감각도 있습니다 해가 뜨면 꽃술을 열고 해지면 꽃술을 닫습니다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보고 고개를 돌리고 코스모스도 해바라기와 똑 같습니다
움직이지 못할쁜 다 보고 듣습니다
식물도 진화하면 움직이는 꽃도 있을것입니다
식물에게 함부로 말 하지 마라 듣고 있다 감사합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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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럼요
식물도 대단해요 저마다 삶의 방식이...
항상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