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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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
ㅡ 이 원 문 ㅡ
찾는 이 없는 이곳
그렇게 쓸쓸했었는데
가을날인가 한 두명
봄날도 그랬었고
무덥다는 여름이어도
겨울 처럼 그래야 하는지
그 한 두명 길 잃었나
사랑 찾아 떠났나
적막의 이 작은 섬
지나는 배 스쳐가고
밀려와 머문 파도
아쉬움에 돌아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무더워지는 7월입니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적막의 이 작은 섬이 아니라
행복이 있는 섬이면 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참 좋은 아침
외로움 섬
요즘은 섬으로 섬으로
찾아 떠나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자연을 벗으로 공기맑고 청청한곳
섬이 부릅니다
먹거리 많고 공기도 시원해
더 넓은 바다가 최고로 아름답죠
그곳에서 태어남은 시인이 되셨습니다
축복입니다
시인님의 시향은 넓고 깊습니다 아름답습니다
늘 감사와 존경 사랑을 드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요즘은 섬에도 다리가 연결되어
섬이 아닌 섬이 많더군요.
오히려 육지에 살면서 관계가 끊어진 사람이 섬이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 섬엔 어쩜 그리 사람도 없을까요
너무나 외로운 섬이네요
적막한 섬에 갈매기라도 날았으면 좋겠네요
애잔한 시 감사합니다
새한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