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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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기다림으로
오늘도 밖에서
두리번 두리번
긴 그리움으로
오늘도 밖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언제 끝날지 모를 그 기다림
언제 끝날지 모를 그 그리움
먼 기다림으로
먼 그리움으로
꽃피워
고개를 쭉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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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시향 감사합니다
능소화가 비를 맞고 있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능소화가 전봇대를 감고 올라갑니다.
요염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호리고 있습니다.
무장해제당할것 같아
빨리 눈길을 돌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