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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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새싹으로 왔다
아장아장 걸음마 엊그제인데
꽃 진 자리에 진초록 잎이
바람에 춤추면 뽐낸다
하늘을 향하여 나무가 쑥쑥
지금 모습도 잠깐
가을이 한발 한발
가을 시샘이
오색으로 물들여놓을 것을
뽐 냄도 잠깐
가을이 오고 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무더워와 함께 7월이 깊어 가는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하늘을 향하여 나무가 쑥쑥
진초록 잎이 익어가며 시원하게
빛나고 있는 한 여름입니다.
가을이 한발 한발 가을로 다가사는
좋은 계절인가 봅니다.
오늘 아침 나뭇잎 여름에서
저도 가을을 느끼며 동감하면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더운 여름이어도 가을이 어느새
산과 들에 숨어 있어요
풀 숲에 씨앗들
그리고 밤송이가 제법 커가고 있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지금 한창 아름다운 모습
이 계절이 가면
붉게 물들어 떨어질 것들
고운 시 감사합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무더위 이어지더니
어느새 초목은 쑥쑥 자라고
풍요로운 녹음에
눈부신 칠월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