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빵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붕어 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16회 작성일 18-01-24 07:50

본문

봉어 빵

 

어느 듯 어미가 되고

어미의 어미가 되고

흘러 버린 세월 속에

어머니를 닮아 가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하시던

일기 예보를 하고

어머니가 하시던 짝사랑을 하고

먼 하늘을 바라 보셨는지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전화기에 귀를 세운다는 것

마디마디

바람 들고 반백이 된 것도

어머니를 닮아 가고 있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언젠가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얼굴이
꼭 같이 닮은 걸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를 닮았으니 얼마나 고마운지 혼자 기뻐 했지요.
귀한 시향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너무 추운 날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부모님 같이 늙어 가나 봅니다
겉 보기에는 아니어도 속으로는 뼛마디 안 아픈 곳이 없겠지요
세월이 알려주는 순간 그때는 다 지나간 청춘이 아닌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자식은 부모를 닮아가는지요, 저도 하나하나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인님과 같은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이 부모 닮아가고
부부는 서로 닮아가는 것처럼
닮아간다는 것은 사랑의 기적이지 싶습니다
이어지는 한파지만
마음은 따뜻한 태양 닮아가면 좋겠습니다~

Total 20,941건 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541
친정집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1-19
2054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1-20
20539
말과 행동 1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01-20
20538
잔칫상 댓글+ 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01-20
20537
하늘빛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1-20
20536
병든 태양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 01-20
20535
수중 하강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1-20
2053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1-20
20533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1-20
20532
지나고 나면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1-21
20531
발자국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1-21
2053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01-21
20529
꿈꾸는 세상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01-21
20528
생쥐 가족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 01-21
2052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1-21
20526
내가 나에게 댓글+ 2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1-21
20525
삶의 문 댓글+ 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1-21
20524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1-21
20523
안개의 바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 01-21
20522
겨울 나뭇잎 댓글+ 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 0 01-21
20521
행복한 인연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01-22
20520
황사 댓글+ 10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 01-22
20519
좋은 마음 댓글+ 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1-22
20518
부고 댓글+ 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 01-22
20517
사랑을 알면 댓글+ 1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1-22
20516
잘자라 태양 댓글+ 2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1-22
2051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1-22
20514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 01-22
20513
새 아침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 01-22
20512
변두리 마을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 01-22
20511
하얀 파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1-22
20510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01-22
20509
억새밭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1-23
20508
은밀한 유혹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1-23
2050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01-23
2050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1-23
20505
눈 꽃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01-23
2050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 01-23
20503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1-23
20502
노을 때문에 댓글+ 4
황세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01-23
20501
겨울 양식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1-23
20500
열반 댓글+ 1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01-24
20499
고장 난 시계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 01-24
20498
달의 마음 댓글+ 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1-24
20497
겨울날 아침에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1-24
열람중
붕어 빵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1-24
20495
눈 내리는 날 댓글+ 10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 01-24
2049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1-24
20493
솔섬 노을 댓글+ 2
신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 01-24
2049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01-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