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섬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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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92회 작성일 18-01-24 14:37본문
솔섬 노을
신남춘
바알간 불덩이리
작은 소나무에 내려와
불을 확 지핀다
아무런 말도 없이
아무런 까닭도 없이
서서히 바닷물도 데운다
아, 우주의 큰별
밝광하는 솔섬 노을
그 빛 참 황홀하다
어둠스치는
눈시울 붉어지고
뜨거운 사랑 움찔한다
부글 부글 찰삭대는 소리
기를 쓰다 숨 죽고 먈면
그때 어둠은 바다를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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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도도 노을이 내려와서 만든 이름이라 하더이다
신남춘 시인님 좋은 아침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출의 모습
일몰의 모습
가슴에 에 머리로 올라가 상상하게 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얼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