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비 소고(小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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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 소고(小考) / 정심 김덕성
칠월의 더위로
이글이글 끓고 있는 거리
오늘은 보슬비 내린다
태풍은 지나가고 그 여파로
어떤 곳에는 비로 물난리가 나고
어떤 곳은 마른장마와 가뭄으로
호수가 말라가고 있다
비가 공평성을 잃어
좁은 땅에 너무 편차가 심해
가뭄 대지에 보슬비로 내리다니
비 내리기 싫은가 보다
보슬비라도 고마운지
잎사귀 입가엔 미소가 가득한데
여름비든지 장맛비든지
넉넉히 골고루 내렸으면 좋으련만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물은 생명의 원천
물 없인 자연은 살 수 없는것
물의 소중함을
물을 물 써듯
습관 개선 돼야 합니다
감사와 존경 사랑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옛날 같으면 지금 내리는 비로 보아 큰 흉년이지요
논에 물이 치렁치렁 남아 흘려 보내야 할 때이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시인님!
비는 지방마다 다르게 와서
물폭탄을 내리지 않나
한방울도 내리지 않아 갈증나는 대지
참 공편하지 못한 하늘입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아무리 한여름이라고해서
뙤약볕만 연일 비추어도 안되지만
장마철이라고 해서 폭우만 내려도 안되니
매사 적당한 게 좋지 싶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