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633회 작성일 18-01-24 18:17본문
봄이 온다/鞍山백원기
지난해 여름에 빼앗긴 봄
이제 찾을 날도 머지않다
봄의 절기 여섯 가운데
제일 먼저 문 열고 들어오는
반가운 입춘
이게 얼마 만인가
이월 초면 만나 볼 수 있으리
뒤따라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차례대로
앞선 절기 허리춤 잡고
웃으며 달려오리라
봄이 오는 우렁찬 북소리에
살을 에는 칼바람
매서운 동장군도
서둘러 짐을 싸겠지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독한 추위가 지나면
봄은 앞 당겨 지리리라
감사합니다
날씨가 매우 차가워요
감기 드실라.,,,
건안 건필 하신 모습 아름답습니다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한 대한 보냈으니
분명 봄기운 찾아오겠지만
동장군은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습니다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도
마음은 그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장군이 호통을 치고 있어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누가 무어라 해도 시인님의 마음에 봄은 먼저 찾아오지요.
귀한 시향에 잘 감상하고 시인님께서 전해 주신 봄을 안고갑니다.
백원기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너무 추운 날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이 온다는 말씀에 얼른 문 열고 나왔다가 얼어 죽을 번 했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좋은 아침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공장에서
지금 준비 하고 있습니다.
연두색 주문이 날로 쇄도 하고 있어요.
진달래집에서는 분홍색 주문
개나리집에서는 노랑색 주문
지금 아주 바빠요.
ㅎㅎ무슨 동시 같으네요.
성백군님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몸에도 봄이 오나 봅니다
등이 가려워서 긁었더니
손톱자국에 핏줄이 터졌네요
해열제라도 먹고 진정해야지
자꾸 긁다가는 싹 틔워보기도 전에
다 타버리고 재만 남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정혜시인님,안국훈시인님,김덕성시인님,하영순시인님,이혜우시인님,성백군시인님,오셔서 곱게 읽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너무 추워요
옛날에 그랬드시요
작업장 체감 온도까지 23도 너무 춥네요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작업장 체감온도가 23도면 너무하네요, 개선하셔야 하겠네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