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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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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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740회
작성일 19-07-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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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 문턱
ㅡ 이 원 문 ㅡ
저무는 칠월
가을이 숨었는가
눈치 챈 강아지풀
씨앗 맺어 숙이고
어쩌다 우는 뻐꾹새 울음
아쉬운 듯 끊어진다
여름이어도 숨은 가을
가을은 언제나 숨어서 오나
여름은 여름인데
가을이 온 것 같고
매미 울음 안 들려도
여름날의 가을이다
팔월 문턱 들어서
숨은 가을 들어나면
매미 울음 더 멀리
아침 저녁 선선 할까
참새 떼 기웃기웃
파란 들녘 지나겠지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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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흰구름 둥실둥실 가마타고 올거예요 가을은
이원문 시인님 안녕 하시죠
안부 놓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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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정말 팔월 문턱이 가까워 오네요.
가을이 가까이 오고 있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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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매미소리 크게 들리네요
무더위 속에 가을이 가까워 지나 봅니다
이원문 시인님 날마다 행복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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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올해는 매미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공해로 매미가 이사를 갔는지
시원하게 노래하는 매미
그립습니다 제 철인데
아직은 좀 빠른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