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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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의 여신 *
우심 안국훈
운명이란 무엇일까
문득 운수와 명수에 대해 궁금해지고
살며 생기는 선악과 길흉에
기뻐하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한다
운명아 비켜라 내가 간다
젊어서부터 큰소리치고 살았지만
삶의 벽돌 한 장씩 쌓아 인생이란 집 짓듯
한 걸음씩 걸어 천 리 길 가는 거다
모르면 공연히 불안해지고
안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는 인생
자유의지가 있어 삶의 양상 복잡하지만
그 또한 이미 예정된 길인 줄 모른다
대결하면 승패는 결정되기 마련이고
사노라면 반드시 끝이 있거늘
서로 자기만 살겠다고 싸우는 두 사람
과연 운명의 여신은 누구의 편을 들어주려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팔월이 기다림으로 희망으로 왔습니다.
사노라면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서로 자기만 살겠다고 싸우지 말고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게 세상이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8월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기덕성 시인님!
이어지는 무더위도
머잖아 입추 지나면 꺾이겠지요
언제나 따뜻하신 말씀에 감사드리며
팔월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누구의 손을 들어줄런지 아무도 모르기에 그저 결과를 기다리며 시간을 흘릴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사노라면
'진인사대천명'이란 말에
진심을 담게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운명아 비켜라 내가간다
시인님의 호령에 홍해바다처럼 앞길이 열일것입니다
멋진 여신이 시인님을 인도하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안행덕 시인님!
사노라니 희로애락이
굴곡 되어 지나가지 싶습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늘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살 일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래도 운명은 개척하는 거라 하는데
싸워가며 또 순응해가며
그렇게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행복한 8월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하늘의 순리에 순응하면서도
운명과 맞선다는 건
조금은 어렵기만한 문제이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