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여명(黎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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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05회 작성일 19-08-01 06:53본문
팔월의 여명(黎明) / 정심 김덕성
폭염이 내리는 낮과 달리
동 트는 산책길이 어딘지 모르게
설레면서 고요가 있어 좋다
마침 새 한 쌍이
머리 위를 날아가며
화답하며 부르는 새들의 노래로
상쾌하게 열린다
만나는 사람들
해맑은 웃음가득 하고
시원한 바람 살짝 불어오더니
코끝을 간지럼 핀다
산책길에서
팔월 첫 날 새벽 여명(黎明)과 함께
아침이 밝았다
희망의 아침이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팔월 첫날 새벽 여명과함께 하루를 시작하신 시인님께 무한한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쾌한 8월의 아침 시작이
시인님을 설레게 하나봅니다
마지막 태양이 몸부림치는 8월 이기도 합니다
귀한 시어에 공감을 두고 갑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월의 아침이 희망으로 밝았네요
8월엔 나라나 집안이나 다 평안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시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8월 되십시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새벽 길 덥지도 않고 산책 하기에 적당 하지요
날이 밝기도 빨리 밝고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무더위 이어져도
새소리 들리는 새벽이 있고
바람 한줄기 부는 그늘이 있고
시원한 물소리까지 들리면
여름 또한 버텨낼 힘이 생기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