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를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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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를 보다가
넓은 운동장 주인공은
뭐니 뭐니 해도 축구공이다
차고 또 차고 발끝에 채이지만
차면 찰수록 힘이 난다
지키는 열이 도둑 하나 못 막는다고 하지
제 아무리 지키고 막아도
어쩌다 입성을 하면
기립 박수를 닫는 대 환영
축구공은 최고의 주인공
발끝에 놀지만 따라 다니는 발이 몇 이냐
수많은 관중들
그들의 희망이고 꿈이고 생명인 축구공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지
아무 관련도 없는 경기지만
대한의 아들 하나가 뛴다는 이유 만으로
흥분하는 해설자의 목소리
시시콜콜한 뉴스 듣는 것보다
이 여름 폭염을 시키기엔 안성맞춤
경기장의 환호성
그 소리에 나도 힘이 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외국에 나가봐야 애국자가 된다고 합니다
대한의 말만 나와도 가슴이 뜁니다
우리나라 우리가 지켜나가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이번의 계기로 다시 서는 동력이 되길 진심으로 빌고 빕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축구경기가 많은 의미를 줍니다.
저도 축구경기를 보는 듯
열심히 감상하면서
요즘 시시콜콜한 뉴스 듣는 것보다
여름 폭염을 시키기엔 안성맞춤임을
동감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축구 경기를 정신 없이 보노라면
더위 또한 잃고 누가 무어라 해도 안 들리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