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슬프고 아름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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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슬프고 아름다운 것 2/최영복
한차례 요란스러운
폭풍이 지나가고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부서지고 찢긴 흔적뿐
상처에 얼룩진 마음들이
거리에 나뒹구는 것 같아
가슴 한편을 때어 버린 듯 아픔입니다
저렇듯 누구에게나 온전하게
다가올 사랑이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쉽게 안길 사랑이면
그 때문에 눈물 흘릴 일 없겠지요
한 번쯤은 허둥대고
가슴 먹먹한 고통도 겪어 보고
그러고 난 후 일깨워주는 사랑이라면
더없이 소중한 감동을 안겨주지 싶어요
언제까지 계속되는 시련은 없을 거예요
지금까지 그렇다 해도 내일이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다가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한차례 요란스러운
폭풍이 지나가고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부서지고 찢긴 흔적뿐
상처에 얼룩진 마음들이
거리에 나뒹구는 것 같아
가슴 한편을 때어 버린 듯 아픔입니다
저렇듯 누구에게나 온전하게
다가올 사랑이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쉽게 안길 사랑이면
그 때문에 눈물 흘릴 일 없겠지요
한 번쯤은 허둥대고
가슴 먹먹한 고통도 겪어 보고
그러고 난 후 일깨워주는 사랑이라면
더없이 소중한 감동을 안겨주지 싶어요
언제까지 계속되는 시련은 없을 거예요
지금까지 그렇다 해도 내일이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다가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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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아주 덥습니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사랑은 아픔을 수반해야 한다 합니다
왜 이중성이 있는지
그냥 달콤하고 좋기만하면 좋을 텐데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불금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