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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에서 하늘을 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8회 작성일 19-08-04 23:25

본문

#자작시

청량사에서 하늘을 보다. / 정이산


산이 깊으면 골도 깊듯이
청량산 연화봉 아래 깊은 계곡에
천년 고찰 청량사가 제비집처럼
작은 산비탈 언덕에 서있네

동해로 넘어가던 구름들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바위산에
비를 뿌리며 더위를 식히니
청량산 계곡물 냉수로 흐른다.

해발 팔백고지 구름 계곡
선학봉과 자란봉 사이에 놓은
청량산 '하늘다리'를 걸어가니
현수교가 흔들려서 아찔하네

청량사는 산세의 가운데 있고
좌우에 영험한 바위가 솟아 있어
청량산과 하나가 된 듯 보이나니
원효의 땀과 三角牛松을 본다.

산이 높고 기괴하다고 하여
名山이라고 말하지 않고
신비한 傳說과 仙人이 살아야
진정한 名山이라고 말한다.

청량산은 기괴하고 높은 산이지만
전설과 청량사가 있어 名山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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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건강하겨 보내시죠
산좋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
정이 있다면 금상첨하 일것 같습니다 
가을에 건강한 모습으로  9월 출판기념회서 만나요
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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