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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원한 우물물 한 바가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991회 작성일 19-08-08 08:27

본문

오염되지 않은 그 옛날

여름에 우물물  한 바가지

아주 시원했다 

자연이 갈증이 나서 죽을 것 같아도
시원한 우물물 한 바가지  

생명을 살렸다

우물은 기다린다

자연에게
물을 길어 퍼 올려 주어라

 

우물은 퍼 울리지 않으면 

생명도 살릴 수 없고
우물의 생명은 죽는다

 

우물물은
폭염에 신음하는 자연에게 주면

생기를 찾는다

우물도 살고
갈증 난 자연도 생기를 찾는다

우물의 깊음 마음을 알아달라고
우물은 매일매일 기다린다

퍼 내고  퍼 내서
생기 나는 생명을 찾아라고

우물은 생기를 주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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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자라던  옛날 
우물물에 보리밥 한덩이가 꿀맛 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먼길을 달리고 달려
보리밥 한덩이 먹으려 달리고 달렸지요 
그것마저 못 먹는 아이도 많았습니다 
우물물로 배를 채우던 시절 
요즘아이들 모릅니다 배 고픔을,,,
그때 아이가 울림이 있는 시향이 탄생됩니다
늘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닮고 싶습니다 감히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벌써 가을이 왔다네요 
더워 죽을것 같은 더위도 계절앞에 내려 놓아야 합니다
올 가을엔 우리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염되지 않은  옛날 우물물 
저절로 솟믐 우물물 정말 그립습니다.
한 바가지 시원하게 마시고 싶네요.
시인님 한 바가지 퍼 마시고
우물물로 생기를 얻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나니
옛 초가의 우리 우물이 생각 납니다
두레박 줄 당기며 물 푸던 그 시절
보리밥 짠지 된장
그나마 고추장은 있는 집이나 있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잘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우물물은 사이다맛처럼
마시면 가슴이 싸하게 시원했는데
그 옛날의 우물물이 그립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시원한 입추 저녁 시간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들려오는 소식
숨이 막힐것 같아요
어디 우물물같은 소식이 없나요 
국민이 갈증으로 목 말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풀이 죽는 모습 어쩌나 
빨리 좋은 관계가 형성되길 바라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집마다 동네마다 우물물 있어
두레박으로 퍼마시며 갈증 달래고
모여서 빨래도 하곤 하였지만
요즘엔 시골에도 상수도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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