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연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여름밤의 연서 / 정심 김덕성
생명이 다할 때까지
파뿌리 될 때까지 다짐하며
처음처럼 하루같이 산 긴 세월
사랑은 허물을 덮어주며
감싸주는 거라면서
늘 따뜻하게 정성을 다해
챙겨주는 당신
난 좋은거야
눈빛만으로도 마음을 알고
사랑을 아는 우리
아직도 못 다한 많은 추억
사랑은 빨갛게 영글고
우리에겐 샘물처럼
끈끈한 정이 지금도 솟아오르니
더 행복한 거야
내 사랑 당신이여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부부 보다 더 좋은 관계는 없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아내에게 보내는 여름 밤의 연서 아름답습니다
저는 한 주간 블라디보스토크에 선교하러 갔다 왔습니다.
시인님의 작품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무더운 여름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
오늘 여름밤이 더 짧은가 봅니다
어제 어둠 속에 그윽한 달빛
멀리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에서
가을의 향기 묻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여름밤 더위를 시키기엔 운동 경기가 최고입니다
응원하는 팀이 숫팅이다 강 스피이크가 들어 갈 땐 속이 시원 하면서
엔돌핀이 잘 돌아요 김덕성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