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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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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09회 작성일 19-08-10 09:29

본문

찜통

 

이글거리는 태양 이래

대지가 부글부글

아스팔트 죽이 끓는다.

심심찮게 들려오는

열사병

파김치가 되어도 일터로 나가야 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찜통!

세상이 찜통이다

나는 한 마리 꽁지 빠진 계란이 아비

찜통 속으로 들어간다.

뜨거운 열기 처분만 기다리며

이것이 민조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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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지요.
제가 워낙 열체질이라서 아예 에어컨을 켜놓고 지냅니다.
잠시 외출시에도 약하게 해서 걍 켜두고 나가요.
에어컨 관리 및 사용만 잘 하면 전기세 많이 안 나옵니다.

선풍기를 겸하여 낮에는 28도 설정, 취침시에는 29~30도 설정.
그리하면 왠만해선 냉방병 안 걸립니다.

전기세 집어먹는 주범은 바로 실외기..
인터넷 들어가니 실외기 열차단 덮개 비싼 건 몇 만원씩 하더군요.
해서 직접 만들었지 뭡니까.
어디 가서 두꺼운 메모리폼 하나 주워 얹고 그 위에 아크릴판 또 그 위에 은박 돗자리로 덮어 마무리..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많이 더우시지요
저는 면역이 되어 그런지
35쯤이야 그래려니 합니다
한겨울 영하 15도 그렇구요
날씨 관계로 평생을 약국 한번 안 갔지요         
약보다 면역이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양은 이글거리고
무섭게 부글부글거리는 대지
죽이 끓는 듯한 아스팔트의 기새가
대단한 찜통같은 세상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찜통같은 세상 건강 유념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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