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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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세요/鞍山백원기
구십 대 어머니와
육십 대 아들
다정히 앉아
노을 지는 하늘
바라본다
어머니
더 보세요
해가 지면
달도 보시고
별도 보세요
어머니
더 보세요
말 없는 어머니
지는 해만 응시한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머물다 갑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더위도 곧 떠나겠지요
오면 가야하는것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어머니께서 노을도 보고 싶고
달 별도 보고 싶으셨을겁니다
잘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지는 해만 응시하는 어머니
그 어머니의 마음을 알 듯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밭에 씨앗 뿌리거나
풀을 뽑거나
논에 모를 심거나 벼를 베는 일
앞으로 몇 번 더 할 수 있나 생각하노라면
삶이 더 소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인생 백세시대 그럴 수 있겠습니다
좋은 아침 백원기 시인님
박인걸님의 댓글

그림이 보입니다.
참 아름다움 풍경입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더 많은 것을
눈에 담아 드리고 싶은 아들의 소망
그것이 우리가 얘기하는 효심이 아닐까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시원하고 행복하신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