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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꽃 능소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83회 작성일 19-08-13 06:48

본문

여름 꽃 능소화 / 정심 김덕성

 

 

차안에서 스치듯 바라보는

벽돌담 위에 비에 씻겨 빛나며

작열하는 폭염에 끄떡없는

의지의 사랑 꽃

 

여름이 깊어 갈수록

온통 초록의 바다를 이룬 채

사랑을 기다리며 햇살에 빛나는

아름다움 여름 꽃

 

화려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으로 눈길을 끌고

고운 진분홍 빛 미소에

그만 혼을 빼앗겨

 

차를 세워 놓고

멍하니 어찌할 줄을 모르고

더위에 나약해 가는 자기 모습에

한탄만 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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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능소화는 작열하는 태양아래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한즘의 흐트러짐 없이 곱개 핀 모습이 경의롭습니다
늘 감사와 존경 사랑을 올립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운 여름철에도 의지를 꺾이지않고 갈길을 가고있는 여름꽃 능소화의 기백은 찬사를 보낼만 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볼 수록 눈길 끄는 능소화
다른 꽃은 열흘이라 하는데
이 능소화는 오래 피고
갓도 두꺼워 그런지
바람에 접히지 않지요
담 오른 능소화
끈기 있고 아름답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기도 가는 길에 밤새 떨어진 능소화를 보았습니다
시들지 않고 떨어지는 궁녀 소화의 넋
차마 발고 지나지 못하고 피해 갔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많이 더우시죠  늘 건강 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매미 우는 소리와 함께
풀벌레 소리도 커가니
피고 지던 능소화도 지쳐가는 듯
여름은 점차 깊어져만 갑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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