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우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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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1회 작성일 19-08-13 10:18본문
매미 우는 사연/鞍山백원기
뜨겁게 익어버린 여름
선잠 깬 매미가 운다
아침부터 쪼이는
불같은 햇볕 뜨거워
찢어 저라 우는 매미
심술궂은 해님도
한 쪽 어깨 기우는 처서
아침저녁 찬 바람 불 때쯤
자그마한 트렁크
달달 끌고 오려나
보고 싶은 귀뚜리
얼굴이나 보고 떠나려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
걱정스레 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매미가 아침부터 노래합니다
아주 시원한 느낌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아침 저녁으로
꼭 그 시간에 출 퇴근 하는데
새벽의 그 시간 기온이
조금 달라지고 있던데요
곧 찬 바람이 불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를 뿌린 후에도 더위는 여전합니다.
불같은 햇볕 뜨거워서
찢어 저라 우는 매미가 가뎝게 늒집니다.
그래도 가을이 곧 오갰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ㅇ 언은 세월 찾아 왔으나 짧은 생이 서러워 울고 있나 봅니다
백원기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들어 제법
매미 우는 소리 듣게 됩니다
이어지는 무더위에
무엇이 저리도 울게 하는지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