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던 날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비 내리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99회 작성일 19-08-13 20:11

본문

비 내리던 날

 

헤어지는 일이 얼마나 슬프면

종일 눈물을 흘리고도 그칠 줄 모를까

깊은 밤 잠결에서도

눈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느닷없이 이별을 통보하고

바람처럼 그가 사라졌을 때

받아드릴 수 없어 괴로워하며

울어 본 사람은 그 심정을 안다.

 

사랑이란 핏빛처럼 진하고

그리움이란 지나갈수록 더해지기에

문득문득 추억이 밀려올 때면

멈추려 애써도 하염없이 눈물은 흐른다.

 

붙잡을 수 만 있다면

천리 길이라도 멀다않고 달려가

돌아와 달라고 애원하련만

애처롭게 흘린 눈물만 빗물처럼 흐른다.

2019.8.13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비가 온대요 10호 태풍이 몰고 오나 봐요
비는 온 국민의 눈물 가ㅌ기도 합니다
좋은 아침 박인걸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비를 뿌린 후에도 더위는 여전합니다.
하루 종일 비 내리던 날
헤어지는 일이 얼마나 슬프면
종일 눈물을 흘리고도 그칠 줄 모를까 하고
안타까워하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깊이 감동을 하며면서 이 아침에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셔서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젯밤에도 외출하고
집 안에 들어서는데 굵은 비가 왔답니다
아직은 가기 싫은지 하루에 한번씩은 오네요
오늘도 또 내린다 하고
내일은 하루 종일이라합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Total 20,864건 30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614
당신의 사랑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8-22
561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 08-22
5612
발기부전증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08-22
5611
쌀국수 소면 댓글+ 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 08-22
561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8-22
560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 08-21
560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 08-21
560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08-21
5606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 08-21
5605
음양의 조화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8-21
5604
고추잠자리 댓글+ 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8-21
5603
낮잠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8-21
5602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8-21
5601
위험한 고집 댓글+ 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8-21
5600
그 산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 08-21
5599
오늘아침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8-21
5598
산다는 것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 08-21
559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8-21
5596
자신과 싸움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08-21
5595
고향의 꽃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 08-21
55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8-21
5593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8-20
559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08-20
5591
칡꽃 향기 댓글+ 1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 08-20
5590 석청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8-20
5589
새 며느리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08-20
5588 허친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 08-20
5587
기다림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8-20
5586
자전과 공전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8-20
558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8-20
558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8-20
558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8-20
558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08-20
558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8-20
5580
타향의 가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8-20
557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 08-19
5578 남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8-19
5577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8-19
557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1 08-19
5575
두루미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8-19
557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8-19
5573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 08-19
5572
세계의 민족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 08-19
557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1 08-19
5570
사랑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08-19
556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8-19
556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8-19
5567
고향집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8-19
5566
걱정거리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8-18
5565
초가을 밤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08-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