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맞지 않는 신발 신으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신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00회 작성일 19-08-15 06:45

본문

*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신으면 *

                                                                    d우심 안국훈

  

다투고 집을 나갈 때

발에 맞지 않는 구두 신고 나가면

어른 신발 신은 아이보다

걸음걸이 더 어설프고 보기에도 불편하다

 

얼마 가지 못해

신발 벗고 걷노라면

돌멩이에 발바닥이 아프고

화났던 만큼 기어이 상처 생긴다

 

그동안 상처투성이 보지 못하고

고통 참으며 걸어온 인생길

덜컥 눈물 흘리노라면

조용히 닦아주는 그 손길 그립다

 

애초 잘 맞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처음부터 서로에게 꽃 맞는 사람은 없나니

눈물 없는 삶은 건조한 고통이듯

인생은 서로 맞춰가며 사는 것인가 보다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더위는 여전합니다.
더위에 건강관리가 제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서로 맞춰가며 사는 것이지요.
저도 맞눠가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이틀 비바람 좀 불더니
선선해진 아침공기에 기분 좋아집니다
저 멀리서 풀벌레 소리 들리듯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은 발에 맞아야 하겠지요
시에서 많은 것을 시사하게 합니다.
안성맞춤이란 말 처럼
국가의 지도자나
어느 단체의 지도자도 격에 맞아야 하고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을 때 평온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격에 맞지 않는 자리는 본인에게나
나라에나 불행한 일이지 싶습니다
하루 빨리 제자리 잡아가면 좋겠습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추고 다듬고 사랑하고 주어야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우리네 부부같이
우리사회 조화가 이루워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자기 주장만 내세우면
공감은커녕 외톨이가 되고 맙니다
야당 하나 어울리지 못하고 무슨 통일 이야기를 하는지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믕부터 잘 맞는 사이는 없죠
서로 이해하고 맞추어서 살아야겠죠
그렇게 살다 보면 눈빛만 보아도
무엇을 생각하는지도 일게 됩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의미 있는 광복절 휴일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한 스님 말씀처럼
부족한 사람이 서로 만나 맞춰가는 게
인간관계라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말씀입니다.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이많이 습한 날씨이지만
마음 뽀송한 하루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며칠 비바람 불더니
오늘은 제법 선선해진 아침공기애
풀벌레 소리까지 들리니 가을향기 묻어납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801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4 6 01-16
2080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 0 10:54
2079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 09:45
2079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 08:12
2079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 06:34
20796
홀로서기 새글 댓글+ 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 05:48
20795
5월이 오면 새글 댓글+ 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3:46
2079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 02:53
2079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04-26
20792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4-26
20791
하얀 고행 새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4-26
20790
꽃의 비밀 새글 댓글+ 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4-26
2078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4-26
20788
불같은 욕망 새글 댓글+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4-26
20787
4월이여 안녕 새글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4-26
20786
사랑의 탑 새글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4-26
2078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4-26
2078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26
20783
기성복 새글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4-26
2078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4-26
20781
섬 시간 새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4-25
20780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25
2077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4-25
2077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4-25
20777
희망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4-25
20776
착한 마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4-24
20775
모은 인생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4-24
2077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4-24
2077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04-24
20772
싱그럽다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4-24
2077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4-24
2077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4-24
2076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4-24
2076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4-23
20767
도덕생활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4-23
20766
마음의 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4-23
2076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4-23
20764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4-23
20763
꽃은 지고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23
2076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4-23
2076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4-23
20760
사공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4-23
20759
난 그리고 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4-23
20758
소쩍새의 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4-22
20757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4-22
2075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22
2075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4-22
20754
새로운 발견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4-22
20753
모난 돌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4-22
207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04-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